(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신인 보이그룹 에이스가 데뷔 두 달 만에 한한령(限韓令)을 뚫고 중국 엔터테인먼트사와 억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에이스의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중국 엔터테인먼트사 베이징씽즈티엔미디어와 에이스의 중국 활동을 위한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며 "아직 한한령이 풀리지 않았고 신인임에도 억대의 계약 조건 등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베이징씽즈티엔미디어는 공연과 드라마 제작, 광고 에이전시 사업, 연예 매니지먼트 등을 하는 엔터테인먼트사로 엑소, 비, 지드래곤, 아이콘 등 국내 가수들의 공연과 팬미팅을 주최했다.
5인조 에이스는 지난 5월 싱글 '선인장'(CACTUS)으로 데뷔했으며 중국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인 웨이보에 핫팬츠 의상을 입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이 게재되며 관심을 끌었다.
비트인터렉티브는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 다른 국가로의 진출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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