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권 재진입 성공 여부 확인 안돼…기술 확보 못한 듯"
"연구개발 단계의 고정형 발사대 이용, 초기 수준 비행실험"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고상민 기자 =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사거리를 가진 탄도미사일이라고 잠정평가했다.
국정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간사인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이 밝혔다.
다만 국정원은 재진입 성공 여부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에서(ICBM) 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연구개발 단계의 고정형 발사대임을 볼 때 초기 수준의 비행실험으로 평가된다고 국정원은 보고했다.
jesus78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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