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절반은 여름 휴가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도내에서 849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379건(44.6%)은 휴가철인 7월과 8월에 집중됐다.
지난해 8월 14일 완주군 운주면 계곡에서 물에 빠진 20대 여성이 사망했고, 앞서 같은 달 4일 남원의 또 다른 계곡에서도 물놀이하던 60대 남성이 숨졌다.
소방본부는 휴가철을 맞아 바다나 계곡 등을 찾는 피서객이 늘면서 수난사고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물놀이에 앞서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장비를 갖추는 등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스스로 몸을 지키는 생존 수영과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등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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