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가맹현황] 대기업 프랜차이즈 브랜드 43개…롯데 최다

입력 2017-07-12 10:00   수정 2017-07-12 10:02

[2016 가맹현황] 대기업 프랜차이즈 브랜드 43개…롯데 최다

11개 대기업집단 가맹 사업…농협 7개, 신세계·하림 5개 브랜드 운영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자산 규모 10조 원 이상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중 롯데가 가장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12일 발표한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등록 현황을 보면 지난 5월 기준 가맹사업을 하는 대기업집단은 11개사로 이들은 총 43개(0.8%)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용하고 있었다.

업종별로 보면 외식업이 22개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도소매업 17개, 서비스업 4개였다.

세부업종별로 보면 치킨·제과제빵·편의점·건강식품·종합소매점·자동차서비스업 등의 브랜드가 각각 4개를 차지했다.

커피·화장품 등은 3개였으며 패스트푸드(2개), 한식(2개), 피자(1개) 등 브랜드도 있었다.

기업집단별로 보면 롯데가 총 11개 브랜드를 보유해 대기업집단 중 브랜드 숫자가 가장 많았다.

롯데는 롯데리아·나뚜루(외식),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편의점), 롯데슈퍼(종합소매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맹 사업을 하고 있다.

농협은 7개 가맹 브랜드를 보유해 두 번째로 많았다.

한삼인 등 건강식품 브랜드가 2개였고 나머지는 목우촌웰빙마을 등 외식업종이었다.

신세계[004170]와 하림[136480]은 각각 5개의 브랜드를 보유해 나란히 3위에 올랐다.

신세계는 스무디킹·자니로켓 등, 하림은 멕시칸치킨·주원명가 등 브랜드로 가맹사업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GS[078930](4개), LG·CJ(각 3개), 현대자동차[005380](2개), SK·한화·KT&G(각 1개) 등 대기업도 가맹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oc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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