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한국 추상미술 1세대 작가인 장성순(90) 화백이 작품 207점을 안산시에 기증했다.
장 화백의 딸 지영씨는 11일 안산시를 방문해 제종길 시장에게 부친의 기증 작품을 전달했다.
기증받은 작품의 시가는 200억원에 이른다고 시는 밝혔다.
장 화백은 1956년 동료 작가들과 함께 한국미술가협회를 창립하고 1961년 파리 비엔날레에 참가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안산시 고잔동에 작업실을 두고 창작 활동을 해온 장 화백은 "지역 미술 문화발전을 위해 작품을 기증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많은 훌륭한 작가가 좋은 작품을 기증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시는 밝혔다.
bh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