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승락→레일리, 올스타전 출전선수 교체

롯데 손승락→레일리, 올스타전 출전선수 교체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 손승락(35)이 어깨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불참하고 대신 같은 팀의 좌완 투수 브룩스 레일리(29)가 나선다.

KBO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 감독 추천선수로 선정된 롯데 손승락이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불참하게 됐다"며 "드림 올스타 김태형 감독은 손승락을 롯데 레일리로 교체 선발했다"고 전했다.

손승락의 어깨 부상은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 관계자는 "어깨에 약간의 염증이 있다"며 "후반기를 위해 선수 관리 차원에서 엔트리 교체를 정중하게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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