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두산 베어스 좌완 장원준(32)이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11년 연속 100이닝 이상을 투구하는 견고함을 과시했다.
장원준은 12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회초 무사 1루에서 이정후를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올 시즌 100이닝을 채웠다.
그는 전날까지 93⅔이닝을 던졌다. 이날 100이닝을 넘어서면서 올해 KBO리그에서 8번째로 100이닝을 돌파했다.
연속 시즌 기록을 살펴보면 기록의 의미가 커진다.
장원준은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던 2005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2012, 2013년은 군 복무) 100이닝 이상을 던졌다. 큰 부상 없이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지킨 덕이다.
역대 KBO리그에서 장원준의 기록을 앞선 투수는 송진우(은퇴)뿐이다. 송진우는 1994년부터 2006년까지 13년 연속 100이닝 이상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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