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국제 유가 상승세에 힘입어 올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이 작년보다 30% 이상 늘었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6월 석유제품 수출액은 166억9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1% 증가했다.
이런 증가율은 같은 기간 한국 전체 수출액 증가율(15.8%)의 2배를 넘는 수준이다.
수출 중량은 3천293만t으로 1.7%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경유 수출이 1년 전보다 40.2% 늘며 석유제품 수출을 이끌었다.
국가별로는 대(對)중국 수출이 전체 금액의 17.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호주가 11.5%로 뒤를 이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고도의 정제능력을 갖춘 한국산 석유제품 수요가 늘고 국제 유가도 상승함에 따라 당분간 석유제품 수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porqu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