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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추경 심의 준비돼있다…공은 정부·여당에"

입력 2017-07-13 10:11   수정 2017-07-13 10:53

이혜훈 "추경 심의 준비돼있다…공은 정부·여당에"

"한국당은 정말 '노답'…작년말 면세점 감사청구 봉쇄"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고상민 기자 =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13일 "정부가 물꼬만 트면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돼 있다. 공은 전부 정부·여당의 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전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바른정당은 이미 추경안이 왔을 때부터 내부적으로 추경안 검토를 게속해서 해 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은 정부·여당이 손을 내밀 테니 손을 마주쳐 달라는 자세가 필요하다. 장관 임명은 고유 권한이니 건드리지 말라는 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두 사람에 대한 여론은 20% 안팎이다. 문재인 대통령 식으로 봐도 임명 철회가 맞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에 대한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서는 "안철수 전 대표가 모든 짐을 짊어지겠다는데 여당 대표가 사필귀정이라며 윗선의 책임을 거듭 강조해 추경 정국을 더욱 꼬이게 하고 있다"며 "추미애 대표도 포용의 정치를 보여줘야 한다. 여당 대표답게 적절한 입장표명으로 정국을 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면세점 사업자 부당선정' 의혹과 관련해서는 "작년 말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정·경 유착을 주장하면서 감사청구를 요구했을 때 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기를 쓰고 봉쇄하려고 했던 이유를 짐작하고도 남을 수 있다"며 "정말 한국당은 '노답'(NO 답)이다"라고 말했다.






jesus786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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