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개 언론·시민단체 'KBS·MBC 정상화 시민행동' 발족

입력 2017-07-13 15:20  

213개 언론·시민단체 'KBS·MBC 정상화 시민행동' 발족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213개 언론·시민단체가 13일 오후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KBS·MBC 정상화 시민행동'(이하 KBS·MBC 시민행동) 발족식을 열었다.

KBS·MBC 시민행동은 이날 발족 선언문에서 "KBS·MBC는 국민의 소중한 자산이며 수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현대 사회에서 공영방송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며 "우리는 잃어버린 KBS·MBC의 본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의 당면한 목표는 KBS·MBC의 적폐 경영진을 퇴출하는 것"이라며 "이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자산인 KBS·MBC가 다시는 권력에 의해 망가지지 않도록 견고한 민주적 시스템을 갖추고 공정보도를 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KBS·MBC 시민행동의 운영위원장은 김환균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과 박석운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가 맡았다.

시민행동 멘토단에는 가수 김C, 방송인 김미화, 칼럼니스트 황교익, 배우 문성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sujin5@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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