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 전략회의' 출범…지방분권 추진전략 모색

입력 2017-07-13 15:15   수정 2017-07-13 15:18

'자치분권 전략회의' 출범…지방분권 추진전략 모색

자치단체장·학계·전문가 등 총 18명으로 구성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자치부는 새 정부의 핵심과제인 지방분권 정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치분권 전략회의'를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자부는 매주 1회 전략회의 정기회의를 열어 새 정부의 자치분권 추진전략과 실천과제, 지방분권형 개헌 등 지방분권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안을 논의한다.

전략회의는 심보균 행자부 차관과 민간전문가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자치단체장, 학계, 민간단체 등 사회 각계의 지방분권 전문가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김부겸 행자부 장관은 "실질적인 지방분권 구현을 위해서는 중앙권한의 획기적 지방 이양, 자주적인 지방재정 확충, 자치단체의 자치역량 제고, 풀뿌리 주민자치 기반 강화가 핵심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이를 뒷받침할 지방분권형 개헌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략회의가 마련한 지방분권 과제들은 향후 설치될 자치분권위원회로 이관돼 새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을 추진하는 동력이 될 전망이다.

edd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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