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N 여행] 호남권: 뜨거운 아스팔트 내달리는 질주본능…모터스포츠 레이스

입력 2017-07-14 11:00   수정 2017-07-14 11:04

[주말 N 여행] 호남권: 뜨거운 아스팔트 내달리는 질주본능…모터스포츠 레이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16일 영암에서 개막…비 내리고 흐린 주말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7월의 세 번째 주말인 15∼16일은 호남권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토요일 한때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에는 전남 영암군 국제자동차경주장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모터스포츠 레이스'가 펼쳐진다.






◇ 흐리지만 무더운 주말…토요일 오후 비

토요일인 15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다시 받아 차차 흐려지며 오후에는 5∼20㎜가량 비가 내리겠다.

16일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펼쳐지겠다.

15일 아침 최저 기온은 24∼26도, 낮 최고 기온은 28∼32도로 예보됐다.

16일은 아침 최저 23∼25도, 낮 최고 30∼33도로 평년(최저 22.1∼22.5도, 최고 26.9∼29.5도)보다 높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남해 모든 해상에서 0.5m로 낮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토요일 낮부터 내리는 비로 폭염이 다소 주춤해지겠지만 일요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위가 예상된다"며 "건강관리와 폭염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영암에서 즐기는 모터스포츠 카니발

아시아 모터스포츠 통합 레이스 축제인 '2017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16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아우디 R8 LMS 컵, TCSA(Touring Car Series in Asia) 등 3개 대회가 동시 진행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국내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경기다.

LMS컵은 한 가지 차종이 참가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로 잘 알려졌으며, TCSA는 아시아 투어링 카 대회를 이른다.

한국, 중국, 타이완, 말레이시아, 홍콩 등 7개국에서 103대의 경주 차량이 출전해 8개 클래스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버추얼 챔피언십, 순간반응 테스트, 차량과 선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그리드 이벤트', 경주장을 돌아보는 '달려요 버스' 등 체험형 행사도 즐길 수 있다.

국내 주관 방송사인 XTM과 네이버 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자세한 정보는 슈퍼레이스 공식 누리집(www.super-ra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h8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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