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14일 오후 2시 10분께 충남 태안군 대도 북동쪽 3㎞ 해상에서 A(50)씨 등 2명이 타고 있던 레저 보트가 전복돼 바다에 빠졌다.
먼저 인근 섬에 내린 A씨의 일행 3명이 보트가 전복된 것을 보고 해경에 신고했고, 해경은 경비정 등을 동원해 20분 만에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물에 빠진 2명과 보트가 전복돼 섬에 고립될 뻔한 일행 3명 등 모두 5명을 구조했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보트 스크루에 어망이 감겨 보트가 전복됐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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