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8일째 열대야…주말 대구·경북 전역에 비

입력 2017-07-15 07:58  

포항 8일째 열대야…주말 대구·경북 전역에 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7월 셋째 주말인 15일 경북 포항과 울진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지만, 장마전선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고 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울진과 포항의 아침 최저 기온은 각각 26.3도, 25.9도로 열대야 기준(25도 이상)을 넘어섰다. 포항은 8일 연속이어서 시민들이 찜통더위에 또다시 밤잠을 설쳤다.

그러나 이날은 장마전선 영향으로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려 무더위를 달랠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 강수량은 5∼40㎜, 경북 북부는 30∼80㎜로 예상됐다.




기온도 떨어지고 있다. 대구 낮 최고 기온은 31도, 경북은 27∼32도 분포로 전날보다 2∼5도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지청은 오전 4시를 기해 문경, 청송, 영주, 안동 등 경북 도내 8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김승관 예보관은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고 시간당 30㎜ 이상 폭우가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du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