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 IS 수뇌부 제거 강조

입력 2017-07-16 16:29  

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 IS 수뇌부 제거 강조

"1년간 아프간 IS 최고지도자 3명 사살…새 지도자 세우면 또 사살"

(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아프가니스탄에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지역 최고지도자를 잇달아 사살한 아프간 주둔 미군 및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 사령관 존 니컬슨 대장이 IS 수뇌부를 섬멸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16일 톨로뉴스와 카마프레스 등 아프간 언론에 따르면 니컬슨 사령관은 미군이 지난 11일 아프간 북동부 쿠나르 지역 공습으로 아프간 지역 IS 지부(IS 호라산) 최고지도자 아부 사예드를 사살했음을 확인하며 "사예드는 우리가 사살한 3번째 IS 호라산 최고지도자이고, 4번째 IS 호라산 최고지도자가 지명되면 그 역시 사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아프간에서 활동하는 IS 대원들은 대부분 아프간인이 아니며 외국에서 온 것으로 파악된다며 "IS가 물러날 때까지 지도부 사살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리아와 이라크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IS는 2015년 1월 아프간을 중심으로 IS 호라산 지부를 설립하고 책임자를 임명하는 등 남아시아로 세력 확장을 추진했다.

미군 등 아프간 주둔 나토군은 지난해 3월 니컬슨 사령관 취임 이후 7월에 하피즈 사이드 칸 IS 호라산 초대 최고지도자를 무인기(드론)를 이용해 사살했으며 올해 4월 2대 최고지도자 압둘 하집을 사살하는 등 지난 1년 사이 3명의 IS 호라산 최고지도자를 사살했다.

미군은 지난 4월 아프간 내 IS 근거지인 낭가르하르 주에 핵무기에 버금간다는 평가를 받는 초대형 재래식 폭탄 GBU-43을 투하하는 등 아프간 내 IS 퇴치 작전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IS는 올해 3월 수도 카불 시내 외교가 있는 군(軍) 병원에서 자폭·총격 테러를 벌여 의료진과 환자 등 49명을 살해하고 76명을 다치게 했으며 5월에도 카불 미국 대사관 앞 도로에서 나토군 차량을 겨냥한 자폭테러로 민간인 8명을 살해하는 등 테러를 그치지 않고 있다.

ra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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