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청계광장에 있는 소라 모양 조형물 '스프링'(Spring)이 재도색 작업을 마치고 시민에 공개된다.
서울시는 재도색 작업이 끝남에 17일 조형물을 둘러싼 울타리를 걷어내고 18일부터 시민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프링'은 미국 팝아트 작가인 클래스 올덴버그와 코샤 반 브르군 부부의 작품으로 청계천 복원을 기념해 2006년 설치됐다. 청계천의 샘솟는 모양과 서울의 발전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관광객의 이목을 끌어왔다.
그러나 청계광장 방문객이 동전이나 시위 물품 등을 던져 페인트가 벗겨지고 부식이 일어나 4월 말부터 재도색에 들어갔다.
시는 복원 과정에서 2006년 제작 당시 사용한 기성 페인트를 사는 대신, 같은 색상과 재질의 페인트를 관련 업체와 손잡고 새로 개발해 5천500만원의 비용을 아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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