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내년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오른다는 소식에 편의점 주식이 17일 크게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편의점 체인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007070]은 전 거래일보다 6.16% 떨어진 4만6천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027410]도 3.09% 하락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6.4% 높은 7천530원으로 결정하자 편의점 점포의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남준 KTB증권 연구원은 "가맹점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인력은 본사가 아닌 가맹점에서 고용하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며 "최저 시급 인상이 본사 영업비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가맹점주와 상생을 강조해왔던 만큼 가맹점주의 수익성 악화 부담을 완화하려고 본사의 지원이 이어질 가능성은 크다"며 "그동안 나타났던 점포 확산세도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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