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17∼21일 지역정보개발원서 초청 연수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자메이카 공무원들이 한국을 찾아 주민등록시스템 구축 경험과 운영 비법을 배운다.
행정자치부는 17∼21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자메이카 공무원 12명과 미주개발은행(IDB) 직원 1명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시스템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연수 동안 자메이카 공무원 등에게 한국의 주민등록시스템 기술과 운영 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 국내 주민등록시스템 관련 사업자들과 만나는 자리를 주선해 국내 사업자의 현지 진출도 모색한다.
이번 연수는 공적개발원조(ODA) 기금으로 자메이카 주민등록시스템 이행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IDB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그간 한국형 주민등록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해외에서 한국을 찾은 나라는 모두 27개국이다. 작년에는 라오스, 미얀마, 스리랑카 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연수가 이뤄졌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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