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덴마크의 프리미엄 오디오 업체인 뱅앤올룹슨은 소음 차단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인 이어(In ear) 이어폰 '베오플레이 E4(Beoplay E4)'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해 전작인 '베오플레이 H3 ANC'보다 저주파 소음을 15㏈ 더 감소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새로 추가된 트랜스패런시 모드는 이어폰을 빼지 않고도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준다. 이어폰의 안과 밖에 장착된 마이크가 외부 소음을 읽어 이를 분석하고 조절하는 원리를 이용한 기능이다.
색상은 블랙 한 가지이며, 가격은 36만원이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