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동해 최북단 어장인 저도어장의 대게 조업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17일 고성군에 따르면 저도어장 대게 금어기가 20일 해제됨에 따라 21일부터 지역 어민들의 조업이 허용될 예정이다.
대게 금어기는 통상 매년 6월 1일∼11월 30일이나 저도어장에 서식하는 대게는 우리나라 해역에 서식하는 일반적인 대게와는 다른 어종(일명 너도대게)으로 확인돼 지난 2010년부터 금어기가 4월 1일∼7월 20일, 10월 1일∼11월 30일로 지정됐다.
최근 5년간 저도어장 대게 어획량은 95t으로 어획고는 14억원에 달하고 있다.
고성군에서는 조업 어선들의 월선 방지를 위해 경계 부표를 새로 설치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저도어장 대게는 북방한계선과 인접한 특수한 서식환경으로 말미암아 살이 많고 내장이 풍부해 미식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며 "금어기 해제로 조업이 이뤄지게 돼 어민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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