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TV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독일 출신 닉(니클라스 클라분데)이 한식 홍보대사가 됐다.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 어소시에이츠는 '2017 제3회 세계한식요리경연축제'에서 닉을 심사위원 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닉은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평소에 음식에 관심이 많고 한국에서 바텐더로 활동한 적도 있다.
행사를 주최한 외식조리마이스터협회의 김대성 사무총장은 "독일과 미국에서 유학하며 전 세계 문화를 습득한 닉은 한식을 전 세계인과 공유하고 알리는 홍보대사로 적격"이라고 말했다.
세계한식요리경연축제에서는 닉 외에도 한식 홍보대사로 활약할 10개 팀 20명의 셰프가 선발됐으며 매일식품㈜, ㈜정성담 F&B,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한식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공헌한 기업에 주는 '마이스터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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