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걸그룹 구구단이 8월 첫 번째 유닛(소그룹)을 선보인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구구단의 막내 라인인 미나와 혜연으로 구성된 유닛이 내달 음반을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나는 1999년생, 혜연은 2000년생으로 10대 멤버들이 뭉쳤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들은 앞서 커버 프로젝트를 통해 볼빨간사춘기의 '초콜릿'을 선보여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줬다.
젤리피쉬는 "상큼한 매력으로 대중의 관심을 끄는 멤버들인 만큼 깜찍 발랄한 유닛의 등장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구구단은 지난해 6월 데뷔 앨범 '인어공주'를 발표해 주목받았으며 두 번째 미니앨범 '나르시스'로 활동했다.
멤버 세정은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에 주연으로 발탁돼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미나도 9월 첫 방송하는 MBC TV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주연 한예슬의 아역을 맡는다.
mim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