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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 실적 주목 속 S&P·나스닥 사상 최고 출발

입력 2017-07-19 22:52  

뉴욕증시, 기업 실적 주목 속 S&P·나스닥 사상 최고 출발

(뉴욕=연합뉴스) 신은실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19일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한 가운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전 9시40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1포인트(0.00%) 상승한 21,575.04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03포인트(0.25%) 오른 2,466.64를 각각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30.61포인트(0.48%) 높은 6,374.92에 움직였다.

S&P지수는 개장초 2,467.12까지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도 6,376.72까지 올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경제지표 등을 주목하고 있다.

개장 전 거래에서 모건스탠리의 주가는 올해 2분기 실적 호조에 3% 가까이 상승했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2분기 매출이 95억 달러를, 주당순이익(EPS)이 87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 조사치인 매출 91억 달러와 EPS 76센트를 웃돈 것이다.

투자은행(IB) 매출은 14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11억 달러 대비 증가했지만 세일즈 및 트레이딩 매출은 32억 달러로 1년 전 33억 달러 대비 낮아졌다.

모건스탠리의 주가는 올해 들어 6.8% 상승했다. 같은 기간 S&P 500지수는 9.9% 올랐다.

IBM은 전일 실적 발표에서 21분기 연속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가가 3%가량 하락 압력을 받았다.

IBM은 2분기 순이익이 23억달러(주당 2.48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93억달러를 기록했다.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 감소했고, 매출은 5% 줄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EPS)은 2.97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조정 EPS 2.74달러, 매출 195억달러를 예상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6월 미국의 주택착공실적은 석 달째 감소세를 멈추고, 큰 폭으로 늘었다.

미 상무부는 6월 주택착공실적이 전월 대비 8.3% 늘어난 121만5천 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6.4% 증가한 116만 채였다.

올해부터 6월까지 착공실적은 전년보다 3.9% 증가했다.

5월 주택착공실적은 기존 5.5% 감소에서 2.8% 감소로 상향 수정됐다.

6월 주택착공 허가 건수도 7.4% 증가한 125만4천 채를 보였다. 이는 2015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 증가다. 허가 건수는 앞서 2개월간 줄었다.

올해부터 6월까지 주택착공 허가 건수는 전년보다 6% 늘었다.

미국의 총 주택담보대출 신청은 재융자 주도로 늘었다.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지난주 총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전주대비 6.3%(계절조정치) 늘어났다. 1년전 보다는 32% 줄었다.

개장 후에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재고가 공개된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전일 넷플릭스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기술주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는 등 투자자들이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강세를 나타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50%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석유협회(API)가 발표한 휘발유 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해 강세를 보였다.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34% 상승한 46.56달러에, 브렌트유는 0.45% 높은 49.06달러에 움직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47.1% 반영했다.

essh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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