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 관리도 친환경 시대'…21일 세종서 국제세미나

입력 2017-07-20 12:00  

'빗물 관리도 친환경 시대'…21일 세종서 국제세미나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환경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오는 21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도시 친환경 빗물관리 국제세미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와 미국, 영국의 전문가들이 각국의 저영향개발 기법 적용 사례를 발표하고, 관련 정책에 관해 토론한다.

저영향개발이란 개발사업 계획 단계부터 녹지를 확보하고 물이 스며들지 않는 불투수면을 줄이는 등 자연적 물순환 기능을 최대한 유지해 빗물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수질 개선, 지하수 확보, 강우 유출량 저감 등의 효과가 있다.

홍정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향후 저영향개발을 확산시켜 도시의 물순환 체계가 개선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행복도시건설청 기반시설국장은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행복도시가 친환경적으로 완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에는 안병옥 환경부 차관, 이원재 행복도시건설청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손경환 토지주택연구원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so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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