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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4곳 침입해 금품 훔친 전과 11범 또 구속

입력 2017-07-20 09:42  

교회 4곳 침입해 금품 훔친 전과 11범 또 구속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 남부경찰서는 야간에 교회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이모(32)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씨는 15일 0시께 울산시 남구의 한 교회 뒷문을 열고 들어가 150만원 상당의 기타를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6월 말부터 교회 4곳에서 컴퓨터 본체 3대, 태블릿PC 등 3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모텔을 전전하며 생활했으며, 훔친 금품을 처분해 생활비로 충당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조사결과 전과 11범의 이씨는 절도 범죄로 복역하고 올해 3월 중순 출소했으나, 3개월여 만에 다시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이씨의 동선을 추적, 남구의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그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는 교회들이 야간에도 문을 열어놓는다는 점을 노려 범행했다"면서 "불특정 다수가 드나드는 종교시설은 시설물이나 집기류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hk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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