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의 모임인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가 1천600호 회원을 맞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기 의정부에서 치과 의원을 운영하는 한성희(59)씨가 아너소사이어티 1천600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한 원장은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2008년 경기 모금회에 500만원을 기부하면서 모금회와 인연을 맺었고, 2014년부터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 가게'에도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한 원장은 "나눔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가입을 결심했다"며 "동료 치과의사들을 비롯해 많은 분이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7년 12월 출범한 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의 누적 기부액은 20일 현재 1천75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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