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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 구미서 밭일하던 80대 또 열사병 사망 '3명째'

입력 2017-07-20 17:33  

폭염속 구미서 밭일하던 80대 또 열사병 사망 '3명째'

보건당국 "낮 시간 야외활동 자제"

(세종=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전국 곳곳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북 구미에서는 밭일하던 80대 농민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한낮에는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경북 구미에 사는 A(82)씨는 19일 오후 4시께 밭일을 하다 쓰러져 응급의료기관으로 옮겨졌다.

A씨는 이날 오전부터 밭일을 계속했고, 병원 도착 당시 고체온(41.1도) 상태로 숨져 있었다. 의료진은 A씨가 열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판단했다.

2011년 이후 온열 질환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5월 29∼7월 19일 온열 질환자는 393명이었지만, 올해는 같은 기간 466명으로 19%나 증가했으며, 이 중 3명이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폭염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위험 시간인 오후 12∼5시에는 활동을 줄이고, 불가피할 경우 챙 넓은 모자와 밝고 헐렁한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또 폭염 때 술이나 카페인 음료를 많이 마시고 작업하면 위험하며,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 뇌졸중이 있는 사람은 폭염에 더 취약하므로 특히 유의해야 한다.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어지럼증이나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한뒤,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일사병이나 열사병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그늘지고 시원한 곳으로 옮겨 옷을 풀고, 시원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내려준다.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음료수를 억지로 마시게 해서는 안 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병원으로 옮긴다.




mih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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