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대신증권은 21일 LG디스플레이[034220]의 전날 주가 하락이 과도했다며 종전처럼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4만1천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김경민·유현재 연구원은 "전날 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8.2%가량 하락한 것은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가격이 6% 하락했다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IHS마켓의 집계 결과에 대한 우려"라고 설명했다.
이들 연구원은 "그러나 양대 조사기관 중 다른 하나인 위츠뷰(WitsView)의 집계 결과에서는 LCD TV 패널 하락 폭이 0.9%로 완만했다"며 "IHS가 삼성전자의 TV 판매 둔화 전망을 강조한 데 따라 하락 폭이 크게 집계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들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TV 사업에 대한 우려가 엉뚱한 곳으로 불똥을 옮겨 주가 하락을 유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LG디스플레이는 LCD 패널 가격 하락 소식이 불안 심리를 자극해 전날 8.17% 떨어진 3만4천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는 LG디스플레이의 공매도 물량이 늘어나자 LG디스플레이를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21일 하루 정규시장 및 시간외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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