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다보스병원, 저소득층에 무상 의료서비스 제공

입력 2017-07-21 17:02   수정 2017-07-21 17:05

용인 다보스병원, 저소득층에 무상 의료서비스 제공

1인당 300만원 한도 외래진료·수술·입원 서비스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의료법인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은 올해 3천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외래진료와 수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1·2종) 가운데 중위소득 50% 이하로,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보건소, 사회복지기관 등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자격 여부 확인을 거쳐 진료를 받을 수 있다.

1인당 300만 원 한도에서 횟수 제한 없이 외래진료를 받고, 연간 60일 이내에서 수술· 입원진료를 받을 수 있다.

다보스병원 관계자는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자는 병원설립 목적을 이번에 처음 실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매년 지원비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신청서 접수와 자격 확인, 병원 추천 등 행정지원을 맡는다.

다보스병원은 1997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서 용인제일의원으로 출발해 2007년도 다보스병원으로 개명한 뒤 종합병원으로 규모가 커지자 2009년 현재의 김량장동으로 이전했다. 내과와 정형외과 등 13개 진료과목에 300병상 규모를 갖췄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