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카카오[035720]가 카카오뱅크 출범과 2분기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카카오는 2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85% 오른 11만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11만5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카카오는 오는 27일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를 출시한다. 카카오뱅크는 해외송금 수수료를 시중은행의 10% 수준으로 낮춘 '킬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2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 분기보다 각각 3.1%와 3.2% 증가한 4천577억원, 396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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