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4일 장기물은 상승(채권값 하락)했지만 3년물과 5년물은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1bp(1bp=0.01%p) 오른 연 2.220%에 장을 마쳤다.
20년물은 0.6bp, 30년물은 0.7bp 올랐고 초장기물인 50년물은 0.8bp 상승했다.
그러나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1bp 하락해 1.720%로 장을 마감했다.
1년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1.456%에 머물렀고 5년물은 0.3bp 하락했다.
백윤민 교보증권[030610] 연구원은 "지난주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감 등이 이어지면서 채권 금리가 횡보했다"고 설명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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