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연내 D램·낸드 메모리 생산량 확대"

입력 2017-07-25 10:10  

SK하이닉스 "연내 D램·낸드 메모리 생산량 확대"

컨퍼런스콜 "메모리반도체 수요증가 당분간 이어질 듯"

"도시바 협상 감안해 주주환원 정책 검토…자사주 매입 검토안해"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김동규 기자 = SK하이닉스는 25일 최근 전세계 메모리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해 올해 안에 D램과 낸드플래시 제품의 생산량을 모두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특히 D램은 공정 전환만으로는 시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어 신규 생산설비를 통해 시장 수요를 충족할 수밖에 없다"면서 "연말까지 D램과 낸드 모두 일부 설비 증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 우시(無錫)와 청주 공장의 완공 시기를 당초 2019년 상반기로 잡았으나 2018년 4분기 정도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경영지원총괄 이석희 사장은 올 상반기 D램과 낸드플래시의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면서 당분간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 사장은 또 내년 전망에 대해서도 "D램의 경우 서버가 여전히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20% 후반대 성장을, 모바일 쪽도 20% 중반대 성장률이 예상된다"면서 "D램 전체로는 20% 초반대의 성장을 보일 것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72단 3D 낸드플래시 메모리 양산 계획과 관련, "솔루션 제품은 3분기 말까지 개발이 완료돼 샘플링이 시작될 것"이라면서 "고용량 모바일 제품은 올해 매출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 사장은 주주환원 정책과 관련, "일본 도시바(東芝) (메모리 사업 인수) 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있어서 이런 부분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하반기에 전반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현금 배당 외에 자사주 매입 등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매출 6조6천923억원, 영업이익 3조507억원을 각각 올려 사상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huma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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