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 민간공원 개발사업 3대 원칙 제시

입력 2017-07-25 16:30  

윤장현 광주시장, 민간공원 개발사업 3대 원칙 제시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윤장현 광주시장은 25일 도시근린공원 민간개발(민간공원) 방식에 대해 "민간개발 형식을 취하더라도 공공성 확보와 도시공원 기능 최대화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이날 화요간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민간공원 조성방식 3대 원칙을 제시했다.






그는 첫째 대원칙으로 "도시공원은 우리 몸의 허파와 같은 것인 만큼 시민의 삶의 질 제고에 매우 중요하므로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로 "공원일몰제는 국가적 의제이기도 하므로 대표적 공원(중앙·중외·일곡)은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타 시·도와 공동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 번째 원칙으로는 "불가피하게 민간개발 형식을 취하더라도 공공성 확보와 도시공원 기능 최대화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1단계 사업인 소규모공원(수랑·마륵·송암·봉산) 추진 과정에서도 이 원칙을 적용해 달라"며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공원위원회 등의 엄격한 심의도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거버넌스 구축 등으로 그동안의 접근 방식에서 탈피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장기 미조성 공원 25곳 중 10곳을 민간공원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1단계 공모를 진행했으며 나머지 6곳은 10∼11월께 받을 계획이다.

2단계 대상공원은 서구 중앙공원, 북구 중외, 일곡공원, 광산구 영산강대상공원, 광산구 송정공원, 신용공원 등이다.

b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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