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26일 LG생활건강[051900]이 올해 2분기에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생활건강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5천30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천325억원으로 3.2% 증가했다.
함승희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이 2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며 "기대 이상의 수익성 보전 능력을 재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화장품 사업 매출은 이례적으로 감소했고 생활용품 사업의 외형 성장세도 정체됐으나 개인용품과 프리미엄 제품군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0.8%포인트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함 연구원은 "아직 중국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관광) 수요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워 3분기 이후 화장품 면세 매출 증가율을 낮췄으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1.8% 감소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목표주가는 산출 기준 시점을 변경해 종전보다 6.1% 높인 123만원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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