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주 초 당정 긴급회의…탈원전 반대 공세에 본격 대응
정부와 여당은 31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탈원전 정책과 관련한 긴급 당정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작년에 우리 당이 앞장서 서민의 전기료 부담을 더는 제도 개선을 이뤘지만, 야권에서 다시 여름철 전력 대란, 전기료 폭탄 같은 근거 없는 말들이 나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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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출생아 3만300명, 18개월째 하락…'윤달 영향' 결혼은 증가
올해 5월까지 새로 태어난 아이의 수가 18개월 연속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 건수는 6월 윤달의 영향으로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반짝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5월 인구동향'을 보면 5월 출생아 수는 3만300명을 기록해 1년 전보다 11.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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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채무조정 신청자 급증…60세 이상 고령층 크게 늘어
올 상반기에 채무조정 신청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증가율이 높았다. 신용회복위원회가 26일 발표한 '2017년 2분기 신용회복지원 실적'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4만3천698명으로 지난해 하반기(3만9천224명)보다 11.4%(4천474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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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한 유리천장…500대 기업 중 336곳 여성임원 '0명'
국내 500대 기업 3곳 가운데 2곳은 여성 임원이 1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여성 임원은 40명에 1명꼴이었다. 26일 여성가족부가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통해 분석한 여성임원 현황을 보면 전체 임원 중 여성은 406명으로 2.7%에 불과했다. 2014년 2.3%, 2015년 2.4%에서 조금씩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미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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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인승 이하 RV도 LPG차 허용법안 국회 산업위 통과
앞으로 일반인들도 LPG(액화석유가스)를 연료로 쓰는 5인승 이하 RV(레저용 차량)를 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LPG의 자동차 사용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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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스마트폰, 중국 점유율 3% '반토막'…토종브랜드에 밀려
중국 브랜드의 강세로 올해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3%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마켓 모니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국에 출시된 스마트폰 중 자국 브랜드가 차지한 비율은 전체 87%였다.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의 상위 4개 브랜드가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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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습기 살균제' 신현우 전 옥시 대표 항소심서 징역 6년
다수의 사상자를 낸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 임직원들이 항소심에서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가 인정돼 유죄를 선고받았다. 다만 피해자들에 대한 업체 측 배상 등의 사정을 고려해 1심보다 다소 형이 줄었다. 서울고법 형사11부(이영진 부장판사)는 26일 1심에서 징역 7년을 받은 신현우 전 옥시 대표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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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살 넘은 여자가 싱싱한줄 알아"…막말 서울시립대 교수 해임
강의시간에 학생을 죽비로 때리고 폭언과 성차별·인종차별적 발언을 서슴지 않은 서울시립대 교수가 결국 해임됐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시 특별징계위원회를 열어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김모(54) 교수의 해임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립대는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김 교수에게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내렸으나 서울시의 재심에서 처벌수위가 해임으로 대폭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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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佛 지중해연안 산불로 밤새 1만여명 대피…확산중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밤새 1만여명이 대피했다. 26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지중해 연안코트다쥐르 지방의 마르세유와 칸 사이에서 발생한 산불이 봄 레 미모사 인근으로 번져 주민과 관광객 등 최소 1만명이 밤새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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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파워 美 흔들리는 사이 '중국 국수주의'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국제무대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약화하고 유럽연합(EU)이 테러 공격으로 혼란스러운 사이 민족주의와 애국심, 우월주의로 무장한 중국이 최대 강대국의 지위를 넘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국제 무대에서 급격하게 영향력을 키워온 중국이 자유민주주의의 기수이자 세계 최대 강대국이었던 미국의 지위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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