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수원FC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페드로 카르모나를 영입해 중원 강화에 나섰다.
수원FC는 27일 "기존 외국인 선수인 가빌란과 계약을 해지하고 브라질 3부리그 포르탈레자에서 활약한 카르모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77㎝의 키에 77㎏의 체격을 갖춘 카르모나는 발기술과 패스 능력은 물론 왼발 슈팅이 좋아 세트피스 상황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카르모나의 영입으로 수원FC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다솔(골키퍼), 김봉래(수비수)에 이어 미드필더까지 영입해 전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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