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와 '베트남 아동친화 도서관 사업'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모은 8천8백여만 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전 세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전국 1만 2천여 CU 매장에 유니세프 동전 모금함을 비치했다.
이번에 전달한 모금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간 모인 금액이다.2011년에 시작된 캠페인을 통한 총 모금액은 6억7천여만 원에 달한다.
지난 27일 열린 전달식은 '베트남 아동 친화 도서관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BGF리테일은 2019년까지 유니세프에 정기적으로 모금액을 전달해 베트남 지아라이성 지역의 아동친화도서관 4곳의 시설 개선과 어린이 교육 및 구호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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