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안세현·김서영 등 수영 대표팀 1일 귀국

입력 2017-07-28 16:26  

박태환·안세현·김서영 등 수영 대표팀 1일 귀국

박태환, 자유형 400m 4위, 200m 8위…1,500m에서 메달 도전

안세현, 한국신기록만 3번 갈아치우며 여자 선수 최고인 4위

김서영,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6위…배영 200m·개인혼영 400m도 출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17 국제수영연맹(FINA)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역영을 펼친 한국 국가대표 수영 선수단이 다음 달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대표팀은 대회 폐막 다음 날인 31일 오후 부다페스트를 떠나 프라하에서 한국행 비행기로 환승한다. 한국 도착 예정 시간은 다음 달 1일 오전 11시 50분이다.

이날 귀국하는 선수단에는 박태환(28·인천시청)을 비롯해 안세현(22·SK텔레콤), 김서영(23·경북도청) 등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박태환은 6년 만에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 4위, 200m 8위를 기록했다. 자유형 1,500m에서 메달을 향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안세현은 이번 대회에만 세 차례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한국 수영의 희망으로 급부상했다.




안세현은 접영 100m 준결승과 결승에서 각각 한국신기록을 세웠고, 한국 선수로는 5번째로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라 5위로 선전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접영 200m 결승에서는 4위로 골인해 한국신기록을 또 갈아치운 것과 동시에 한국 여자 선수 역대 최고 순위까지 달성했다. 안세현은 이번 대회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서영은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한국 선수로는 6번째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6위로 골인하면서 한국 수영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김서영은 여자 배영 200m와 개인혼영 400m에서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4b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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