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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화제의 뉴스] 블랙리스트 사건 1심 선고 등 관심

입력 2017-07-30 10:00  

[주간 화제의 뉴스] 블랙리스트 사건 1심 선고 등 관심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지난 한 주 인터넷에서는 '블랙리스트' 사건의 1심 판결과 문재인 정부의 빚 탕감 정책을 다룬 기사 등에 독자의 관심이 쏠렸다.

포털 네이버가 이번 달 22∼28일 기사 클릭 수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정치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읽혔던 기사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죄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었다.

정치 분야 클릭 수 2위는 세계 최초로 항공모함을 만든 국가가 미국이 아니라 일본이었다는 얘기였다. 세계 첫 항공모함은 1921년 당시 일제가 진수한 '호쇼'(鳳翔)로 지금의 순양함보다도 작은 크기였다.

경제 분야에서는 정부의 연체채권 소각 정책을 해설한 기사가 가장 많이 읽혔다. 이 정책은 빚진 돈을 모두 없애주는 것이 골자로 이번에 처음 시행이 결정되면서 도덕적 해이 촉발 등의 우려가 컸다.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전문 은행이 큰 인기를 얻자 부랴부랴 송금수수료를 인하한 시중 은행 소식도 경제 분야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사회 분야에서는 인기가 급등하는 유아용 인터넷 방송계에서 '인형 뭉개기' 등 선정적 내용을 내보낸 일부 BJ(1인 방송인)의 얘기를 다룬 기사의 클릭 수가 가장 많았다.

온 국민을 놀라게 한 인천 초등학생 살인 사건 이후 현지 학부모들이 유사 범죄 우려로 신경이 날카로워졌다는 사연도 큰 관심을 끌었다.

세계 분야에서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코스프레 분장 실력을 뽐낸 한 미국 여성 얘기가 가장 많은 클릭 수를 기록했다. 코스프레란 만화·영화·게임 등의 캐릭터 복장을 그대로 따라 하는 놀이다.


중국과 영토 분쟁을 겪는 베트남이 중국 측 위협에 굴복해 남중국해 가스전 탐사를 중단했다는 소식도 독자가 많았다.

연예 분야에서는 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개그맨 박수홍을 조명한 기사가 클릭수 1위에 올랐다.

가수 구하라가 말아서 피우는 담배(롤링타바코)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대마초 아니냐' 등 오해를 받았다는 소식에도 클릭이 몰렸다.

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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