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내달 6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야외무대인 예빛섬에서 열기로 했던 3대3 농구 이벤트 대회인 'WKBL 3X3 토너먼트 트리플 잼'을 8월 13일로 연기했다.
WKBL은 31일 "행사 당일 비 예보가 있고 최근 호우로 강 수위가 높아져 불가피하게 대회를 8월 13일로 미루기로 했다"라며 "행사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WKBL 6개 구단 선수들이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농구를 즐기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3대3 경기 이외에도 3점 슛 콘테스트, 댄스 퍼포먼스, 힙합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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