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국고채 금리가 31일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1bp(1bp=0.01%p) 오른 연 1.724%에 장을 마쳤다.
5년물과 20년물은 각각 0.4bp, 0.3bp 상승했다.
반면에 10년물과 30년물은 0.3bp, 0.7bp 하락했고 50년물도 0.4bp 하락했다. 1년물은 0.1bp 하락 마감했다.
김상훈 KB증권 수석연구위원은 "미국채 금리는 다소 내렸지만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우리나라는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흐름에 동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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