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휴가 중인 육군 대위가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 군 헌병대가 수사에 나섰다.
1일 오전 7시 20분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육군 A(28) 대위가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 대위가 복도식 아파트 7층에 올라 투신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구 지역에서 복무 중이던 A 대위는 휴가를 내고 광주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는 A 대위가 과거 살던 곳이었고,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군 헌병대는 경찰로부터 사건을 받아 A 대위가 추락해 숨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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