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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바다' 최성재 "늦은 데뷔? 남자는 마흔부터죠"

입력 2017-08-01 11:36  

'그 여자의 바다' 최성재 "늦은 데뷔? 남자는 마흔부터죠"

"오승아 실제로는 친근한데 극에서 행복한 장면 없어 아쉬워"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남자는 서른부터, 아니 마흔부터라고들 하잖아요. (웃음)"

곧 종영을 앞둔 KBS 2TV 아침극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에서 천길 제분공장 전무 김선우 역으로 첫 주연에 도전했던 배우 최성재(33)를 1일 서울 광화문에서 만났다.

2013년 tvN '푸른거탑'으로 데뷔했으니 다소 늦게 출발한 셈이지만 이후 '갑동이'(2014), '복면검사'(2015), '1%의 어떤 것'(2016)까지 매년 꾸준히 작품을 했고 특히 올해는 '그 여자의 바다'뿐만 아니라 '써클'과 영화 '범죄도시'에서도 활약하는 등 남들보다 더 빨리 달리고 있다.






최성재는 "성우였던 아버지 덕분에 고등학교 때부터 연극반을 하며 배우의 꿈을 키웠고, 가장 노릇을 하느라 출발이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앞으로 더 오래오래 달리면 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자신의 매력에 대해 "꾸준히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차분함도 있고, '허당미'도 있고 다양한 모습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 매력 덕분에 최성재는 요새 LG휘센, K5 등 굵직한 광고 모델로도 자주 발탁되며 '루키'로서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 중이다.

"자주 보면 더 멋있다"는 자신의 판단이 영향을 준 것인지 매일 볼 수 있는 아침극 주연에 도전한 것도 인상 깊다. 다만 그가 연기한 선우는 집안 문제도, 회사 일도, 사랑도 좀처럼 뜻대로 풀리지 않는 비운의 인물이어서 연기하기가 쉽지는 않았다고 털어놨다. 눈물도 자주 흘리고 감정이 많이 소모되는 장면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런 감정신을 해본 게 처음이라 어렵긴 했어요. 평소에 잘 우는 성격이 아니거든요. 할머니께 화내는 장면도 매우 힘들었고요. 심지어 파트너 수인 역의 (오)승아가 워낙 친근해서 실제로 굉장히 친해졌는데 정작 극에서는 행복했던 장면이 단 하나밖에 없었어요. 그런 부분은 좀 아쉽죠. '사이다' 같은 장면은 언제 나오느냐고요? 마지막회인 120회쯤? (웃음)"

극 중에선 온갖 고초를 겪었지만 덕분에 주부 팬도 늘었다고 한다. 최성재는 "요새는 길에서 아주머니들이 많이 알아보신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최성재는 차기작으로 오는 9월 SBS TV에서 방송하는 '사랑의 온도'에도 출연, 휴식없는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으냐는 물음에 역시 "꾸준히 오래 만날 수 있는 배우"라고 답하며 "'피고인'에서 엄기준 선배님이 연기한 차민호 같은 강렬한 악역이나 사극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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