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충북 괴산댐 인근 주민 70여명이 1일 "한국수력원자력은 괴산댐 홍수 수위조절에 실패한 책임을 인정하고 농가피해를 보상하라"고 요구했다.
괴산댐 피해보상대책위는 이날 오후 강원 춘천시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앞에서 집회를 열어 "지난달 16일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 수위조절실패와 집중방류로 천재를 인재로 만든 한강수력본부는 피해를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책임자를 만나겠다며 본부 건물 안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한강수력본부 관계자 및 경찰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소란 끝에 주민 대표들은 이형구 한강수력본부장과 면담하고 인삼밭 피해보상과 한국수력원자력의 차후 입장 표명을 촉구하는 주민 270여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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