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득량만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

입력 2017-08-01 15:54  

전남 득량만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1일 득량만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를 발령하고 제거 작업에 나섰다.






최근 득량만에는 보름달물해파리가 급증하고 있으며 100㎡당 14마리 이상 출현함에 따라 주의경보를 내리게 됐다.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는 100㎡당 5마리 이상 발견이 되면 발령되고 100㎡당 100마리 이상 발견되면 심각 경보가 발령된다.

전남도는 올해 해파리 주의경보 발령 해역인 고흥, 보성, 장흥에 사업비 5억2천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해파리 제거를 위한 인력 110여명과 관공선 등 선박 59척, 해파리 절단망 56대, 분쇄기 4대 등 방제장비를 동원해 해파리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해수욕객 쏘임 사고를 막기 위해 여수시 등 6개 시·군과 어촌계에 해파리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하는 등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작년에도 보름달물해파리가 대량 출현해 주의경보가 발령됐으나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다.

minu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