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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헤켄 12K 위력투' 넥센, SK 완벽 제압 3연승

입력 2017-08-01 21:08  

'밴헤켄 12K 위력투' 넥센, SK 완벽 제압 3연승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넥센 히어로즈가 12탈삼진을 잡아낸 앤디 밴헤켄의 위력투를 앞세워 SK 와이번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SK를 3-0으로 제압했다.

SK는 2연패에 빠졌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는 지난달 21일 마산 NC 다이노스전부터 7연패가 됐다.

넥센 선발투수 밴헤켄은 개인 최다 탈삼진 타이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다.

밴헤켄은 7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은 각각 2개, 1개만 내주고 삼진을 12개나 빼앗으며 무실점으로 SK 타선을 잠재우고 시즌 6승(4패)째를 거뒀다.

12탈삼진은 밴헤켄의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이다. 밴헤켄은 지난해 9월 2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사구 12탈삼진 1실점으로 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SK 선발투수 박종훈은 5⅓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6패(8승)째를 당했다.

넥센은 2회 말 2사 2루에서 장영석의 우중간 2루타에 김민성이 홈에 들어오면서 선취점을 냈다.

이어진 2사 2루에서는 다음 타자 박동원이 우전 적시타를 터트려 바로 추가 득점을 올렸다.

넥센은 6회 말 SK 박종훈을 2안타 1볼넷으로 공략하면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장영석 타석에서 SK이 마운드를 문광은으로 교체하자 넥센은 이날 휴식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서건창을 대타로 내세웠다.

서건창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점수를 3-0으로 벌렸다.

넥센은 7회 말에도 1사 만루를 잡았으나 더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지는 못했다.

그러나 밴헤켄에 이어 등판한 김상수와 한현희가 각각 8회와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켜냈다.

넥센의 새 마무리 투수로 낙점된 한현희는 시즌 첫 세이브(5승 3패)를 올렸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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