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SK울산콤플렉스 경영진과 노조 임원진은 2일 불볕더위에도 생산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에게 빙과류를 나눠주었다.
이날 이양수 총괄 부사장, 이정묵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 등은 중질유분해공장(HOU)과 나프타분해공장(NEP) 등 주요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팥빙수를 나눠 먹으며 대화하는 '아이스 토크(Ice Talk)' 시간을 가졌다.
노사는 SK울산콤플렉스 직원뿐 아니라 상주하는 협력업체 직원 1천여 명을 위해 팥빙수 총 4천여 개를 전달했다.
이양수 총괄은 "최근 대규모 정기보수 작업을 무사고·무재해 속에 마쳐준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폭염으로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시기지만 건강관리는 물론 생산현장의 안정 조업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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