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7-08-03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靑 사회수석 "강남 부동산 지극히 비정상…물러서지 않을 것"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3일 "강남권 포함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 앙등은 지극히 비정상적"이라며 "이 정부가 부동산 가격 문제에 대해 물러서지 않을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참여정부에서 부동산정책을 실무적으로 담당했던 김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이 정부는 출범 석 달이 안됐다. 정책 일관성이라는 점에서 최소 5년 동안 부동산 시장을 새로운 구조로 안착시키는 데 대해 확고하고 안정적인 방식으로 진행할 시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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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주택가격 내년 조정…전·월세 증가 우려도"



증권가 건설업종 전문가들은 정부의 강력한 8·2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가격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번 대책으로 집을 사려는 수요가 꺾이면서 전·월세 비중과 임차료가 오르는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박현욱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 강화로 투기과열지구 투기 수요가 위축되고 내년 4월 양도소득세 중과 적용 전 매도 심리로 주택가격은 정체되거나 상승률이 하향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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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장중 50포인트 급락…2,380선 붕괴



코스피가 3일 장중 50포인트 넘게 떨어지며 2,380선마저 내줬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폭탄'을 맞고 2,370대 중반까지 밀려났다. 이날 오전 11시3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78포인트(1.64%) 하락한 2,387.85를 나타냈다. 장중 한때 53.52포인트(2.20%) 추락한 2,374.11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피가 장중 2,370선을 나타낸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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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보복·해외여행에 상반기 서비스 적자 사상최대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서비스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반도 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7년 6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올해 상반기 서비스수지는 157억4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적자 규모가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다. 직전인 2016년 하반기(97억8천만 달러 적자)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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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 '임시배치'에 71% 찬성…반대는 18.4%"[리얼미터]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대응해 정부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임시 추가배치를 결정한데 대해 70% 이상이 찬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는 지난 2일 전국 성인 1만1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3%포인트, 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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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장청구 KAI 본부장, 부하 뒷돈 3억 상납 의혹…檢 재수사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모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 본부장이 KAI 재직 당시 부하 직원으로부터 총 3억원을 상납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윤씨는 2년 전 상납 의혹으로 수사 대상이 됐지만, 증거 부족으로 법망을 빠져나갔으나 이번에 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KAI의 분식회계 등 경영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는 윤 전 본부장이 부하 직원인 이모씨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억원과 2원, 총 3억원의 현금을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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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에 말뿐" 트럼프 對中 '무역·금융전쟁' 선전포고 임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에 중국의 '불공정 무역·금융관행'에 대한 대응을 결정해 발표한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미 정부 고위관리를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핵과 미사일 개발을 막기위한 '최대의 압박'에 중국이 협력하지 않고 있다는 결론을 내고 보복 차원의 전방위 대중(對中) 무역전쟁 선전포고에 나서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기간 정권을 잡으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불공정한 무역관행에 철퇴를 가하겠다고 공약했지만, 막상 취임하자 대북 제재강화를 조건으로 전면 유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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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北 포격도발 원점' 탐지레이더 개발…내년 실전배치



북한군의 포격 도발시 '도발 원점'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우리 군이 즉각 대응 사격할 수 있게 해주는 '대포병 탐지레이더-Ⅱ'의 국내개발이 완료됐다. 방위사업청은 3일 "대포병 탐지레이더-Ⅱ 연구개발사업 종료회의가 지난달 28일 개발업체인 LIG넥스원에서 개최됐다"며 "사업이 공식적으로 완료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가 2011년 11월부터 약 540억원을 투자해 진행해온 대포병 탐지레이더-Ⅱ 개발사업이 5년 9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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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본 "가마솥더위에 온열질환자 919명 발생·5명 사망"



올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열사병과 열탈진과 같은 온열질환에 걸린 환자가 900명 이상 발생하고, 이 중 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5월 중순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919명이다. 응급실에 내원해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의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다. 환자는 6월에는 한주에 수십명 발생하는 수준이었으나 7월부터 급증해 7월 첫째주에 69명, 둘째주 189명, 셋째주 324명, 넷째주 168명이 각각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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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감독 김기덕, 여배우에 피소…"촬영 중 모욕·폭언"



영화감독 김기덕(57)씨가 영화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폭력적인 언사를 했다는 의혹으로 여배우에게 고소당했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여배우 A씨가 김 감독에게 폭언과 모욕 등을 당했다는 내용으로 고소한 사건을 형사6부(배용원 부장검사)에 배당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013년 개봉한 김 감독의 영화를 촬영하던 중 감정 이입을 위한 연기 지도라는 명목 아래 뺨을 맞고 폭언을 들었으며 대본에 없는 베드신 촬영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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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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