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내달 7일 팡파르

입력 2017-08-03 16:45  

제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내달 7일 팡파르

홍보대사에 에이프릴 채경·다카다 겐타 위촉

(안양=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제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가 다음달 7∼10일 평촌 중앙공원, 롯데시네마 평촌,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필운(안양시장) 영화제 조직위원장은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젊은 영화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영화제가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류훈 집행위원장도 "학교 안팎, 제도권, 다문화 등 다양한 환경 속의 청소년들이 기성세대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영화제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워킹아웃'을 비롯해 23개국 59편(장편 15편, 단편 4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인 워킹아웃은 가족의 복원을 그린 작품이다.

조직위는 이날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무비아띠(홍보대사)에 선정된 걸그룹 에이프릴의 멤버 채경과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자 다카다 겐타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채경과 타카다 켄타는 영화제 홍보를 위해 다음달 7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한다.

bh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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