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황제'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세계선수권 남자 100m 3연패에 실패했다.
저스틴 개틀린(35·미국)이 마지막 볼트와 경기에서 마침내 설욕에 성공했다.
개틀린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9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볼트는 9초95로, 9초94를 기록한 크리스천 콜먼(21·미국)에게도 밀려 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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